타이위안시 (Taiyuan)
타이위안은 2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옛 도시이다. 타이위안은 예로부터 줄곧 베이징(北京)과 뤄양(洛陽) 사이의 교통 요지이기도 하다. 타이위안은 BC 497년의 춘추시대(春秋時代) 때 조간자(趙簡子 ?-BC 476년)가 건설했으며 당시에는 진양이라 불렀다.
기원전 12세기, 태원은 진(晉)나라에 속해 있었다. BC 497년 무렵에 한, 위 조로 삼진이 분리 될 때 조나라에 속하게 되었다.
타이위안은 또한 전국시대 초기 조(趙)나라의 수도였다. 진(秦)나라 때는 현(縣)으로써 전국 36군(郡) 중의 하나인 태원군(太原郡)을 두었고 전한(前漢), 후한(後漢)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후 당(唐)나라 때에는 이곳에 태원부(太原府)를 설치하여 돌궐족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타이위안은 오대십국 때에 후당(後唐), 후진(後晉), 후한(後漢) 등이 발원지이기도 하다. 송(宋)나라 때에 태종(太宗 1218-1277)이 양곡현(陽曲縣)을 이곳으로 옮겨 병주(幷州)라고 하였다. 명(明)․청(淸)시대에 진상(晉商)의 출현으로 타이위안은 북방의 상업과 수공업의 중심이자, 중국 초기의 공업도시가 되었다.
중화민국(中華民國)시기에는 타이위안은 산시 군벌인 옌시산(閻錫山)의 근거지로, 제2차 중일 전쟁 때는 일본군에 의해 점령당했다. 국공내전 시기에는 인민해방군이 옌시산(閻錫山)의 군대와 싸워 이겨서 타이위안을 점령하였다. 타이위안은 석탄자원이 풍부하여 중공업이 발달하였다.
지도 - 타이위안시 (Taiyuan)
지도
나라 -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 |
수도는 베이징시이며, 최대 도시는 상하이시이다. 이 밖의 주요 도시로는 광저우시, 난징시, 시안시, 푸저우시, 칭다오시, 충칭시 등이 있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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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Y | 런민비 (Renminbi) | Â¥ or å…ƒ | 2 |